독도소주 37도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궁평항 대하 페어링
body안녕하세요. 주모 로라입니다. 증류주가 당기는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이네요. 오늘은 쌀쌀한 날씨에 잘 어울리는 증류식 소주인 독도소주 37도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궁평항 수산시장에서 사 온 대하와 함께 페어링했는데 자세히 한 번 알아볼까요?
▼ 증류식 소주, 희석식 소주 차이
독도소주는 울릉도 해저 1500m에서 추출한 해양심층수의 천연 미네랄이 함유되어있는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입니다. 여기서 증류식 소주란 무엇일까요? 지난 포스팅에 자세히 조사해 놓았으니 참고해 주세요.
▼ 40240 독도 37
생쌀 발효 후 감압식 증류 방식으로 제조되는 독도소주는 16도, 27도, 37도 세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 소개할 독도소주 37도는 원재료인 쌀 특유의 깊은 풍미가 가장 잘 담겨있으며 맛과 향의 균형미가 훌륭한 술입니다. 세 가지 도수 모두 마셔보았는데 확실히 도수가 올라갈수록 향과 맛이 뛰어납니다.
정확한 명칭은 40240 독도 37(여기서 40240은 독도의 우편번호)이며 판매 가격은 16도 4~5천 원대, 27도 14,000원, 37도 19,000원입니다. 저는 광교 갤러리아에서 구매했습니다.
초록병 소주와 비교하면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증류식 소주의 제조 방법을 아는 사람이라면 가성비 참 좋은 소주라는 것을 단번에 아실 거예요.
▼ 궁평항 대하 페어링
대하철을 맞이하여 궁평항 수산시장에 방문했습니다. 간단히 1kg만 구입하여 대하 소금구이를 해 먹었어요. 1kg에 20~25 미 정도 들어있습니다. 대하 철이라 그런지 확실히 달큰한 감칠맛이 좋았고 살도 통통했습니다. 대하와 고도수의 증류주는 항상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대하와 제주 고소리술을 페어링 했던 포스팅인데 궁금하시면 들어가 보세요.
▼ SUMMARY
오늘은 증류식 소주인 독도소주 37도와 대하 소금구이 페어링을 보여드렸습니다. 제철 음식은 꼭 챙겨 먹는 편인데 이번 가을에도 맛있는 대하와 좋은 술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여러분도 맛있는 제철 음식과 술로 소확행 누려보시기 바라요. 그럼 다음에도 재미난 전통주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또 만나요!
전통주는 로라주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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