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백세주 국립중앙박물관 취객선비 소주잔 사옹원 녹두빈대떡 페어링

 

 

오랜만에 집에서 한잔 포스팅이네요. 얼마 전 다녀온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애주가 야외음악회에서 받은 생 백세주를 사옹원 녹두전과 페어링 해 보았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취객선비 소주잔에 따라서 말이죠! 너무 잘 어울리는 삼합이었는데요. 지금부터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728x90

 

 

---

생 백세주

 

 

제품명	생 백세주
식품 유형	약주
알코올	13%
원재료명	정제수, 쌀(국산), 전분(외국산), 기타과당, 인삼(국산), 건오미자(중국산), 복령, 구기자, 산수유, 산약, 산사자, 수국, 생강, 감초, 황기, 오가피나무, 효모, 국(밀), 구연산(산도조절제)
소비기한	제조일로부터 180일까지
보관방법	10도 이하 냉장 보관
업소명	(주)국순당

 

살균 약주인 백세주는 많이 보셨을텐데 오늘 소개해 드리는 생백세주는 시중에서는 구할 수 없습니다. 국순당에서 운영하는 백세주마을에서 마셔볼 수 있어요. 저는 국순당과 국립국악관현악단 콜라보로 진행된 애주가라는 야외음악회에서 제공받았습니다. 

 

국순당 [백세주] 대한민국 대표 약주와 나물 비빔밥 페어링

 

여름 한정으로 나오는 백세주 과하도 아주 맛있는데요. 이제 또 백세주 과하를 마실 계절이 되었네요.

 

초복 술 추천 [백세주 과하] 국순당 한정판 / 초복 음식 [아롱사태수육]

 

 

 

---

사옹원 녹두빈대떡 페어링

 

 

저는 워낙 백세주를 좋아해서 생 백세주를 굉장히 마셔보고 싶었는데요. 백세주는 살균이고 생백세주는 살균처리 되지 않은 약주라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사실 맛에서 엄청나게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고 생 백세주가 살균 백세주에 비해 조금 더 부드럽고 조금 더 조화롭게 느껴졌어요. 시중에서도 판매해 줬으면 좋겠네요!

 

 

생백세주로 만든 하이볼인 '조선 하이볼'. 생 백세주를 스트레이트로 마시면 약재향이 강해서 호불호가 있는데 이렇게 하이볼로 만들어마시니 약재향이 많이 약해지면서 정말 맛있는 하이볼이 되더라고요. 너무 맛있었어요!

 

생백세주를 사옹원 녹두 빈대떡과 함께 마셔보았습니다. 기름진 전과 약주의 조합은 두 말 하면 입 아프죠! 사옹원의 다양한 전들을 먹어봤는데 녹두 빈대떡은 처음 먹어봤거든요. 아주 바삭하고 맛있네요. 4천 원대에 구매했는데  2장이나 들어있고 맛도 좋아서 또 사 먹을 것 같아요.

 

사옹원 부침명장 녹두빈대떡 (냉동), 400g, 1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

취객선비 3인방 변색 술잔

 

 

차가운 술을 담으면 선비 얼굴이 빨갛게 변하는 술잔입니다. 백세주 라벨에 그려진 그림과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요?

 

국립중앙박물관 뮤지엄샵에서 판매중인데 인기가 어마어마해서 구하기 쉽지 않아요. 구매 꿀팁 및 관련 정보는 아래 포스팅에 잘 적어두었으니 확인해 보세요.

 

국립박물관 뮤지엄샵 [취객선비 3인방 변색 잔세트] 구매 방법 및 꿀팁 / 6월 예약 구매 링크

 

 

---

Summary

 

그간 너무나 마셔보고 싶었던 생 백세주를 드디어 마셔보았습니다. 아직 한 병 남았는데 아껴 마셔야겠어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전통주는 로라주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