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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햅쌀로 빚은 첫술/ 국순당 한정판 막걸리/ 출시되자마자 마셔봤어요!

body 주모로라 2022.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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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모 로라입니다.

매년 이맘때면 어김없이 출시되는
한정판 막걸리가 있습니다.
바로 국순당의 '햅쌀로 빚은 첫술'인데요,
흔히들 '첫술'이라고 많이 부르시죠!

올해는 작년에 비해서 조금 늦게 출시된 것 같아요.
목 빠지게 기다리다가 출시 소식을 듣고
바로 구매해서 마셔보았습니다.
저에겐 꼭 해야하는 의식같은거라서요 ㅎㅎ

 

2022 햅쌀로 빚은 첫술

 

매년 라벨 컬러가 바뀌어서 출시되는데,
작년에는 보라색이었고 올해는 브라운 컬러네요!

막걸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는
브라운이라고 생각해서
지난 8월에 햇솜세라믹과 협업하여 제작한
고블렛잔(로라주막 전용)도
브라운 컬러로 만들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첫술 라벨도 브라운이라니!!
햇솜고블렛잔을 안꺼낼 수가 없었습니다.

라벨의 원재료들 참고하세요

 


국순당은 2009년부터 그 해에 생산한 햅쌀로 빚은
첫술을 매년 선보이고 있어요.
그래서 항상 이맘때쯤이면 첫술을 기다리게 되지요.
지금 아니면 못마시는 리미티드 에디션 막걸리거든요^^


이번 2022 첫술은 강원도 횡성의
어사진미를 이용해서 빚었다고 해요.
어사진미는 높은 일교차와 비옥한 토양, 맑은 물로 재배하기 때문에 밥맛이 좋기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번 2022 첫술에는
어사진미가 3톤이상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또한 생쌀발효법(생쌀을 가루내어 빚는 친환경 제법)으로 빚어
에너지를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최소화 했다니!
더욱 호감입니다 ㅎㅎ

 

안주는 오징어김치치즈전

 


탄산감있고 청량하면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막걸리라서
안주는 기름지고 살짝 매콤한 김치전을 준비해보았어요!
발효식품끼리는 잘어울리는 법이니까,
치즈도 한장 올려봅니다 ㅎㅎ


기존의 막걸리보다 1도 높은 7도의 도수라서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느낌이 좋았어요.
탄산감이 있어서 기름진 전과의 궁합은 말해뭐해구요!


햅쌀로 막걸리를 빚어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던 조상님들의 술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첫술!

깊어가는 가을날,
첫술과 함께 은은하게 취해보시길 바라면서~
주모 로라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날께요!


감사합니다 :D

 

https://instagram.com/rorajumak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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