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추천 [제주곶밭 만다린 탁주 & 약주] 제주 전통주 감귤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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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주곶밭 만다린 탁주
제주섬이 천천히 걸러낸 맑은 화산 암반수와 엄선한 국내산 햅쌀로 두 번 술을 빚은 후, 제철에 손질해둔 유기농 감귤 진피, 당유자 과피, 감귤즙을 넣어 자연 발효하여 만들어지는 탁주입니다.
목넘김과 질감이 부드러우며 쌀의 단맛과 시트러스 향이 조화로운 막걸리입니다.
향과 맛에서 모두 만다린을 느낄 수 있는 제주제주한 술입니다.
테이스팅 노트
단맛 3 / 신맛 2 / 향 4 / 목넘김 1
단맛과 신맛의 밸런스가 좋으며 은은한 감귤향과 맛이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탄산없이 보드라운 질감 덕분에 꿀떡꿀떡 잘 넘어가는 술입니다.
어울리는 음식
산뜻한 질감과 향이 기름진 음식과 두루 어울리고 재료 본연의 맛에 집중한 요리
모듬전, 크림파스타, 흑돼지구이, 생선회 등
개인적으로 생선회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저는 육회랑 먹었지만요^^)
마시는 법
1단계 : 냉장 보관 후 맑게 뜬 술만 먼저 즐긴다
2단계 : 남은 막걸리를 가볍게 흔들어 골고루 섞어 마신다
2. 제주곶밭 만다린 약주
제주도 시트러스의 상큼한 향을 섬세하게 담은 맑은 술
엄선한 국내산 햅쌀로 두 번 술을 빚은 후, 유기농 한라봉, 귤, 제주도 토종 당유자의 껍질을 블랜딩해 넣고 저온에서 3개월 이상 숙성하여 향을 입힙니다.
테이스팅 노트
단맛 4 / 신맛 2 / 향 5 / 목넘김 1
일반적으로 아는 약주의 맛에 감귤향이 자연스럽게 베어있는 맛의 약주입니다.
무감미료의 자연스러운 단 맛을 가진 술이라 끝까지 질리지 않고 편안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어울리는 음식
다양한 한식과 두루 어울리며 특별한 안주없이 식적주로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양조장에서는 생선회, 삼계탕, 과일 등을 추천하시네요.
탁주와 마찬가지로 생선회가 가장 어울릴 것 같고 치즈와 함께 와인처럼 즐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시는 법
가능한 시원하게.
첫잔을 마신 뒤 뚜껑을 열어둔 채 잠시 후 다시 마셔보면 단맛과 시트러스 향이 더욱 진해진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3. 제주도를 떠오르게 하는 술
제주 만다린이 들어가 감귤의 늬앙스를 가득 담은 술인 만큼 마시면 마실수록 제주도가 떠오릅니다.
From patch to Batch.
한 조각의 밭(숲)이 한 독의 술이 된다는 슬로건(?)이 술병에 붙어있는데요
생각하면 할 수록 참 멋진 말인 것 같습니다.
육회는 탁주, 약주, 맥주, 소주 어떤 주종에도 잘 어울려서 제가 참 좋아하는 안주인데요
이번 제주 곶밭 탁주 약주와도 꽤나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제주도에 방문해서 신선한 생선회와 함께 제주곶밭을 다시 한 번 즐기고 싶네요!
오늘도 즐겁게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4. 판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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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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