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헬리오스 나하공항 브루어리] 오리온맥주 말고 공항 수제맥주 마셔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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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나하공항 국제선 출국장 4층에는 Helios라는 수제맥주 브루어리가 있어요! 여행하면서 오리온 맥주는 원없이 마셨기에 헬리오스 브루어리의 수제맥주로 여행을 마무리 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에 들러보았습니다. 지금부터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헬리오스 나하공항 브루어리


Helios naha airport brewery는 나하공항 국제선 4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도에서 4-20 위치가 헬리오스 브루어리에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라스트오더는 오후 7시입니다.



살짝 구석에 있긴 한데 4층 면적 자체가 넓지 않아서 금방 찾을 수 있어요. 파란 간판을 찾아보세요! 저는 위탁수하물 부치고 나서 보딩하기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 한 잔 하러 가봤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테이블이 꽤 많이 있습니다. 깔끔하고 프라이빗한 느낌이 좋아요.
메뉴 정보



여기는 샘플러가 있어요! Beer Flight Set라는 메뉴인데요. 헬리오스의 여러가지 수제맥주 중에 3가지를 골라서 마실 수 있는 샘플러입니다! 120ml 용량으로 세 잔이 나와요. 가격은 1550엔입니다.
맥주 라인업이 꽤나 다양했는데요. 우선 가벼운 라거인 Goya Dry, 망고& 파인애플 크림 에일도 있고요.



시콰사 화이트 에일, 골든 에일, 시콰사 세션 IPA도 있습니다. 용량도 고를 수 있어요. 300ml, 500ml, 1L 세 가지 중에서요.



독특하게도 초콜릿 에일이 있고요. 맥주 이외에 위스키, 럼도 있네요.


맥주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안주 메뉴도 있는데요. 간단한 에피타이저부터 샐러드, 치킨, 감자튀김, 소세지 등의 메뉴가 있습니다. 저희는 A&W 버거를 갈 예정이라 간단히 맥주와 믹스너트만 주문했어요.
주문한 메뉴들



비어 플라이트 세트(샘플러)와 고야 드라이 500ml, 그리고 믹스너트가 나왔습니다.
샘플러는 왼쪽부터 골든에일, 시콰사 세션 IPA, 시콰사 화이트에일입니다. 시콰사 들어간 세션 IPA가 가장 맛있었는데요. 상큼한 시콰사 맛과 적당히 씁슬한 맥주맛이 밸런스 좋게 느껴지더라고요.
라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고야 드라이 맥주를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깔끔하고 청량한 맛이에요. 굿입니다!
여행내내 오리온맥주는 잔뜩 마셔봤을테니 마지막으로 특별하게 나하 공항 수제맥주를 마셔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Summary
나하공항에서 간단하게 맥주 한 잔 할 곳을 찾고 계시거나, 여행의 마무리로 특별한 맥주를 드시고 싶다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세요! 오키나와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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