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뉴] 신당동 한식다이닝바 한식주점/ 포석정의 풍류를 즐겨봤어요!

안녕하세요!

주모 로라가 지난 6월에 오픈한 신당동 풍뉴에 다녀왔어요.

네이버 지도에도 뜨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상 맛집 리뷰 시작해볼께요! 

 

---

 위 치

 

"운치있는 공간에서 흥겨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전통주 비스트로 풍NEW "

 

2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3번 출구에서 가장 가까워요.

출구 정면에 제일주차장이 있는데 주차장 왼편 골목길로 쭉 들어가면 

오른쪽에 이런 모습의 풍뉴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찾기 쉬워요!

 

---

영 업 시 간

 

요일	영업시간
월~금	15:30~23:00
토/일	12:00~22:00
	(브레이크 15:00~17:00)

* 예약 불가

 

웨이팅이 많다고 들었는데

일요일 12시에 방문했을 때 웨이팅없이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728x90

 

현무암 손잡이 너무 귀엽지않나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좌측에 화장실이 있고 정면엔 이런 모습이예요.

 

포석정을 모티브로한 메인 바 테이블 모습이예요.

 

등받이가 한없이 높은 의자, 매우 독특하죠?

테이블은 일행과 나란히 앉아야하는 구조이고

생각보다 폭이 좁아요.

 

사진찍거나 이야기할때 건너편에 있는 사람들이 신경쓰일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키친과 마주보는 자리에 앉았어요.

 

여기가 제일 괜찮은 자리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메인 바테이블 오른편에 위치한 좌석들

세명 이상이라면 이쪽 자리가 편하겠네요.

 

풍뉴 메뉴판이예요.

안주는 10가지가 있고요

술은 증류주, 약주, 탁주가 있습니다.

탁주에 비해 증류주, 약주 종류가 많은 편이예요!

 

탁주를 마시려고 했는데

네 가지 모두 먹어본 탁주들인데다가 2가지는 품절이라서

단상지교 약주를 주문했습니다.

 

---

요 리  메 뉴

 

육회물회 (32,000원)

 

날씨가 더워서 시원한 메뉴가 먹고싶었어요.

양이 아주 푸짐하더라고요.

 

모듬튀김(25,000원)

 

육회물회보다 튀김이 맛있었어요.

특히 버섯고기소 튀김과 연근튀김이 맛있었고

같이 나오는 간장소스가 참 잘어울렸어요.

 

 

---

주 류 메 뉴

 

 

영상처럼 순진탁주(딸기)를 물 위에 띄워서 웰컴주를 줍니다.

조상님들이 포석정에 술을 띄워가며 풍류를 즐겼던 모습이 이런 것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참 재미있네요^^

 

웰컴주 짠!

한 입에 마시기 좋게 작은 유리잔에 제공됩니다.

기분 좋은 술자리 시작입니다^^

 

제가 주문한 단상지교라는 약주예요!

16도, 750ml 용량이며 입에 착 붙고 단맛이 강한 술인데요

한산소곡주와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단상지교란 생각이 단정하고 바르며 배운 지혜를 나눈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친구와 우정을 나누며 마시기 좋은 술이죠^^

 

---

SUMMARY

포석정의 풍류를 즐겨보고 싶으시다면

한 번 쯤 방문해볼 만 한 곳이네요!

아, 외국인 친구를 데려와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다음에도 전통주 관련 재미난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인스타그램 로라주막도 놀러와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