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모벤픽 리조트 [바닷바람 패밀리 밥상] 삼겹살 총알오징어 맥주 배달 가성비 맛집

 

 

모벤픽 리조트 배달 맛집 2편입니다. '모벤픽에서의 마지막 날은 풀빌라에서 뽕을 뽑자!'라는 모토(?)로 하루 종일 리조트 안에서만 보냈는데요. 첫날 롯데마트에서 사 온 맥주가 바닥이 난 상황이라 맥주까지 배달되는 식당에서 음식 주문을 해 보았습니다. 지금부터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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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바람 패밀리 밥상

 

나트랑 음식점인데 상호명이 아주 한국스럽죠? 여기 맥주가 배달되기도 하고 가성비 좋아 보여서 주문했어요. 

 

 

주문한 음식은 맛조개 모닝글로리볶음, 흰꼴뚜기 튀김, 새우꼬치, 해산물 볶음밥, 바비큐소스 삼겹살구이, 레몬스라스와 칠리를 곁들인 돼지고기, 총알오징어찜, 사이공 칠 맥주 2캔, 비나 맥주 2캔입니다.

 

짜조롤과 망고주스가 서비스로 왔고요. 소스가 정말 여러가지 오는데 대부분 향이 특이해서 저희는 그냥 안 찍어먹었어요.

 

막걸리는 막걸리러버인 제가 나트랑 도착한 첫날 막걸리키트로 담가서 3일간 숙성한 생막걸리예요. 하하. 베트남 생수로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막걸리입니다. 생각보다 달아서 많이 마시지는 않았지만 베트남에서 생막걸리라니! 재미난 추억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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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가격은 아래 표를 참고해 주세요.

바닷바람 패밀리 밥상
메뉴	가격 (동)
맛조개 모닝글로리 볶음	110000
흰꼴뚜기 튀김	150000
새우꼬치	130000
해산물 볶음밥	130000
바베큐 삼겹살구이	120000
레몬그라스 돼지고기	130000
사이공 칠 맥주 *2	40000
비나 맥주 *2	30000
총알오징어찜	130000
Total	92만 1500

 

 

새우꼬치가 제일 인기 있었어요. 까기 귀찮긴 하지만 아이들 입맛에는 잘 맞았습니다. 오른쪽은 총알 오징어찜에 들은 오징어인데요. 한국에서 먹었던 총알오징어보다는 훨씬 작은데 내장이 하얗고 담백해서 별미였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양상추와 토마토가 함께 나오는 고기가 바비큐 삼겹살인데요. 대패 삼겹살 고추장구이 같은 맛이에요. 한국 음식이 살짝 그리웠던 여행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제 입에는 가장 맛있었습니다.

 

레몬그라스 삼겹살은 레몬그라스 때문에 아주 이국적인 향이 풍기니 잘 생각해서 주문하셔요.

 

모닝글로리는 맛조개 안 들어간 오리지널 모닝글로리가 나을 것 같아요. 볶음밥은 성인 2인이 이것만 먹어도 될 정도로 양이 어마무시해서 반 이상 남겼습니다. 아까워요.

 

꼴뚜기 튀김은 오징어 튀김이랑 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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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나트랑 모벤픽 리조트로 배달되는 가성비 맛집인 바닷바람 패밀리 밥상. 맥주도 배달되고 가격이 착해서 좋았던 곳입니다. 전에 소개한 곳보다 맛은 덜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어느 가게나 장단점이 있으니까요.

 

제 포스팅이 참고가 되셨길 바라며 다음에도 또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