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전통 순대국 [탑골 순대국] 용인 수지 본점 ; 밥이 적은 이유

 

 

용인 수지 풍덕천동에 위치한 탑골 순대국을 아시나요? 25년 전통 순댓국 전문점인데요. 명성이 자자해서 식사시간에는 무조건 웨이팅을 한다고 하지요? 살면서 이렇게 건더기가 많은 순댓국은 처음 먹어본 것 같아요. 지금부터 자세히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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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골순대국 기본정보

 

탑골순대국 외관 및 메뉴

 

탑골순대국은 신분당선 수지구청역 4번 출구에서 350M 떨어져 있습니다. 주차장은 없고 내부는 넓은 편입니다. 신관도 생겨서 예전만큼 웨이팅이 심하지는 않다고 해요. 대표 메뉴는 정식(순대국밥+머리 고기)입니다.

 

매일 11:30부터 23시까지 영업하며 15시부터 30분간 브레이크타임이니 방문 시 유의하세요! 저는 평일 오후 1시경 방문했더니 웨이팅 없이 입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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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탑골순대국 내부

 

입구에서 머릿고기를 손질하고 계시네요. 내부는 생각보다 넓고 시원했습니다. 술 냉장고 오른편에 화장실도 있어요. 가보지는 않아서 위생 여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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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과 막걸리

 

정식 2인분에 막걸리

 

머릿고기가 먼저 나왔어요. 부들부들한 머릿고기와 약간의 간이 함께 나옵니다. 정식에 나오는 머릿고기라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꽤나 푸짐합니다. 바로 장수 막걸리 시켜주고요. 

 

머릿고기를 먹다 보니 순대국이 나옵니다.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건더기가 엄청나요!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하하.

 

 

탑골순대국은 공깃밥 양이 일반 식당의 2/3 정도 되는데요. 처음에는 밥 양이 적다고 생각했지만 순대국에 들어있는 고기를 건져먹다보니 밥이 오히려 남더라고요. 적게 주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깍두기와 배추김치는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데요. 저는 새콤 달콤한 깍두기가 특히 맛있었어요. 직접 만드신 듯한 쌈장도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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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 찹쌀 생주가 있다니!

 

 

순대국에 막걸리는 참으로 잘 어울리는 페어링인데요. 탑골순대국에는 장수막걸리 뿐만 아니라 고택 찹쌀 생주가 있더라고요! 가격은 1만 2천원으로 다소 비싸기는 하지만 아직 안드셔보신 분들은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맛있지만 쉽게 만날 수 없는 막걸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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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전국 순대국 맛집 다섯 손가락 안에는 무조건 들 것 같은 탑골 순대국이었습니다. 차가운 바람이 불면 또 생각날 것 같아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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