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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장마 기간 / 장마 시기 / 장마철 막걸리 추천 / 비오는 날 막걸리가 생각나는 이유는?

body 주모로라 2023.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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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늘이 꾸물꾸물한게 장마가 곧 시작되려는 것 같죠? 그래서 오늘은 2023년 장마 시기와 기간 알아보려고 합니다.

+ 비오면 생각나는 막걸리도 추천해드릴게요^^

 

▼ 예상 장마 시기

올해는 작년에 비해 장마 시기가 조금 늦춰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제주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남쪽 먼 해상에 위치하고 있는 장마전선이 오는 25일 이후 점차 북상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전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남권과 경남권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며 26일과 27일에는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남부지방 그리고 중부지방으로 수 일간의 간격을 두어 진행되는 예년 장마 패턴과 다르게 올해는 전국이 거의 한 날 장마가 시작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최근 50년간 전국이 한 날 장마가 시작된 경우는 6회, 하루 차이로 장마가 시작된 경우는 10회라고 합니다. 

 

 

▼ 예상 장마 기간

장마 종료일 평균값은 중부지방 7월26일, 남부지방 7월24일, 제주지방 7월20일입니다.

장마 기간은 중부 지방의 경우 최소 16일~54일, 남부지방의 경우 14일~46일, 제주도는 17일~49일간 지속됩니다.

  중부 지방 남부 지방 제주도

장마 기간

(최단~최장)

16일~54일 14일~46일 17일~4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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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 강수량

6월은 평균 강수량과 비슷하며 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침수 피해에 단단히 대비해야겠습니다.

 

 

▼ 장마철 막걸리 추천

장마는 반갑지 않지만 비 내리는 날 막걸리 마시는 일은 참으로 운치있는 일이지요! 비를 핑계삼아 맛있는 안주와 함께 즐기기 좋은 막걸리 몇 가지 추천해드릴게요!

 

1) 송도막걸리

레몬이 들어가 상큼하면서 청량한 막걸리! 

치킨이랑 특히 잘 어울립니다. 

https://rorajumak.com/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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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장수 막걸리

어디서든 구할 수 있고 저렴한 가격이 장점인 막걸리죠! 사실 기름진 전 먹을때는 장수 막걸리가 꼭 떠올라요^^ 

피자와의 궁합도 아주 좋은 장수막걸리랍니다!

https://rorajumak.com/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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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송가인의 막걸리어라

요즘 없어서 못사는 쏘 핫 신상 막걸리죠. 송가인님이 제작에 직접 참여한 국내산 쌀 100%의 막걸리!

장수 막걸리보다 달달하고 부드러워요. 꿉꿉한 날씨에 시원하게 들이켜기 좋은 막걸리라 추천합니다.

 

https://rorajumak.com/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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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란지교 무화과 탁주

무화과가 들어가고 비트로 예쁜 색을 낸 프리미엄 탁주.

묵직한 탁주를 찾는다면 추천합니다. 고급스러운 상차림에 곁들이면 좋은 술이예요.

https://rorajumak.com/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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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오는 날 막걸리가 생각나는 이유?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일단 막걸리의 짝꿍, 전을 부치는 소리가 빗소리와 비슷해서 막걸리가 생각난다는  이야기가 있고요. 비가 오면 세로토닌 호르몬이 감소하는데 이는 기분을 우울하게 만들고 자연스럽게 세로토닌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이 먹고싶어진다고 합니다. 세로토닌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을 많이 포함한 음식으로는 계란, 치즈, 파인애플, 두부, 연어, 견과류 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두부김치같은 메뉴가 당기게 되고, 그와 함께 막걸리도 생각나게 되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농경 문화와 관련지어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비가 오면 농사일을 할 수 없었고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막걸리와 함께 전을 부쳐먹은데에서 유래했다는 겁니다. 

 

아무튼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니 힘들게 밖에 돌아다니지 마시고 집에서 맛있는 막걸리 한 잔 드시는건 어떨까요? ^^

 

전통주 관련 정보는 인스타그램 [로라주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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