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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소주] 토끼 소주와 고릴라 브루어리의 합작 전통 소주 증류주

body 주모로라 2023.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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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술은 해치 소주입니다. 수년 전에 민화에 관심이 생겨 잠시 배운 적이 있는데요. 라벨에 그려진 민화풍의 해치 이미지가 너무나 저의 취향이라 장바구니에 넣어두었던 술입니다. 그러던 중에 인스타 팔로워분께서 44도 해치 소주를 강력 추천하시길래 재빠르게 구매해 보았어요. 브랜드 스토리부터 구매처, 가격, 맛까지 상세히 알아볼게요.

 

 

 

▼ 해치소주 브랜드 스토리

(출처: 해치소주 인스타그램)

 

해치 소주는 토끼 소주 창립자인 Bran, 토끼 소주를 거친 마케팅 및 경영 전문가인 Douglas, 고릴라 브루잉 창립자이자 갈매기 브루잉의 공동 창립자인 Paul 세 사람을 필두로 결성된 팀 '해치'가 출시한 증류주입니다. 정의와 수호를 담당하는 해치(해태)로 전통적인 디자인 요소를 담았고요. 전통 누룩충주산 햅쌀을 이용해 빚어지는 술입니다.

 

해치 소주 공식 인스타그램 주소는 @haechisoju 이며 아래에 바로가기 링크 남겨놓을게요.

https://www.instagram.com/haechisoju/

 

 

▼ 해치소주 스펙

  해치소주 22 해치소주 44
도수 22도 44도
용량 375 ml
가격 (사이트마다 상이) 10,800 원 (최저) 19,800 원 (최저)
원재료명 정제수, 찹쌀(국내산), 누룩, 효모, 정제효소제

 

 

 

▼ 해치소주 판매처

 

해치소주 : 네이버쇼핑

'해치소주'의 네이버쇼핑 검색 결과입니다

msearch.shopp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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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더스 BBQ 훈제 삼겹살 페어링

 

해치 소주가 고기류와 잘 어울린다기에 준비해 본 음식은 트레이더스의 bbq 훈제 삼겹살입니다. 먹기 전에 간단히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주고 예쁘게 플레이팅 해주면 돼서 아주 편리하답니다. 허브향과 훈연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정말 맛있습니다. 머스터드에 찍어먹으니 좋네요. 양이 어마무시해서 두세 번에 나눠 먹었어요.

 

 

주모 로라는 예쁘고 흔하지 않은 도자기 술잔을 아주 좋아하는데요. 가장 최근에 구매한 예쁜 술잔에 해치 소주를 담아보았습니다. 어떤가요?

 

원래 22도 정도의 증류주는 향이 아주 많이 나지는 않는데 이 해치소주 22도는 뚜껑을 열자마자 향이 뿜어져나오더라고요. 편하게 마시기 좋은 도수인데 향도 좋아서 44도는 얼마나 더 맛있을지 자연스레 기대감이 높아졌어요.

 

해치소주 44도는 고량주에 버금가는 풍성한 향을 내뿜는 증류주인데요. 한 입 마시고 나면 입 안에 기분좋은 증류주 향이

가득 차면서 코로도 그 향과 알콜감이 뿜어져 나옵니다. 크!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진짜 깔끔하게 맛있어요. 부족한 저의 문장력으로 다 표현이 안되서 안타깝네요. 꼭 드셔보시길요!

 

 

 

▼ Summary

예로부터 해치는 화재와 재앙을 막고 선악을 구별하며 정의를 지키는 상서로운 동물로 여겨져서 궁궐 입구에 많이 세워졌었지요. 다가오는 2024년 새해에는 좋은 기운만 들어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해치 소주 한 잔 어떨까요? 

저는 다음에 또 유익한 전통주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전통주는 로라주막♡ 

로라주막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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