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리브루어리의 [초이리 시트러스] 유자 감귤 막걸리 [두부 구이] 페어링

 

 

구정에 선물 받은 초이리 브루어리의 초이리 시트러스 막걸리. 유자와 감귤이 들어가는 무감미료 막걸리인데요. 맛보고 깜짝 놀라서 부랴부랴 리뷰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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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이리 시트러스 

(출처: 초이리브루어리 스토어)

 

전북 익산에 위치한 초이리 브루어리는 부부가 운영하는 양조장입니다. '익산에 초이리라는 지역이 있나?'라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양조장 대표님들 성인 최(choi)와 이(Lee)를 합친 말이었네요.

 

초이리 시트러스는 유자와 감귤이 들어가 시트러스 한 맛이 일품인 프리미엄 탁주이며 100% 신동진쌀을 이용하여 발효부터 숙성까지 100일이라는 시간을 거쳐 완성되는 이양주입니다.

 

제품명	초이리 시트러스
에탄올 함량	13%
용량	500ml
원재료명	정제수, 쌀, 전통누룩, 밀, 보리, 유자(0.13%), 감귤(0.04%)
업소명 및 소재지	초이리브루어리 / 전북 익산
소비기한	제조일로부터 150일
가격	16,000 원

 

(출처: 초이리브루어리 스토어)

 

초이리 시트러스 탁주의 특별한 점은 유자와 감귤이 들어갔다는 것 외에 블랜딩 누룩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무려 다섯 가지의 누룩(이화곡, 향온곡, 내부비전곡, 산성누룩, 조곡)을 초이리 브루어리만의 특별한 비율로 각 누룩의 개성이 잘 어우러지도록 배합했다고 해요. 최고의 배합비를 찾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셨을까요? 감히 상상도 안되네요.

 

구매는 스토어에서 할 수 있어요.

초이리 브루어리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 두부구이 페어링

 

향미가 있는 탁주라 향을 잘 느껴보기 위해 슴슴한 두부구이와 함께 마셔보았어요. 잔을 코에 가져다 대자마자 상큼한 유자, 감귤향이 확 느껴져요. 은은한 캐릭터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꽤나 강렬한 캐릭터입니다. 알코올감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데 의외로 도수가 13도로 높아서 한 잔 정도만 마셔도 살짝 술이 올라옵니다. 상큼하면서 부드럽고 무감미료 특유의 깔끔한 단맛이 시트러스 한 산미와 정말 잘 어우러지네요. 너무 맛있습니다. 초이리 딸기도 한 병 있는데 기대감이 확 올라갔어요. 조만간 마셔보고 리뷰할게요!

 

 

 

▼ Summary

오늘은 전북 익산에 위치한 초이리 브루어리의 초이리 시트러스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잘 만든 술이라는 느낌이 확 들고 라벨 및 포장도 예쁘게 와서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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