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귀밝이술/ 풍정사계 춘/ 정월대보름 음식/ 정월대보름 의미

안녕하세요! 로라입니다
이번주 일요일 2월 5일이 정월대보름인거 아시나요?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써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을 뜻하는데요

지금은 그렇게 큰 명절로 챙기지는 않지만
예전에는 설, 추석 다음으로 챙기는 명절이었다고해요!

정월대보름에는 무슨 음식을 먹을까요?

오곡밥(찹쌀, 차수수, 차좁쌀, 붉은팥, 검정콩)은 다섯가지 곡식으로 지은 밥인데
정월대보름에는 오곡밥와 함께
아홉가지 나물을 함께 먹는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해요)

저도 그래서 오늘 아홉가지 나물을 직접 만들진 못했고
맛있는 반찬가게에서 사놓았답니다!
아홉가지나 되기 때문에 많이 드시는거 아니면
오히려 사는게 이득이예요ㅎㅎ

아! 그리고 부럼 깨는 풍습이 있어요!
단단한 견과류를 나이순으로 깨어먹으면 귀신이 싫어하는 소리가 나서 잡귀가 들러붙지 않는다고 해요.
또한 이가 튼튼해 지고 , 부스럼이 나지 않는 무탈한 한해가 된다고 해서
부럼을 깬다고 하네요.

로라주막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마지막 풍습은
바로바로 귀밝이술입니다!

귀밝이술은 정월대보름 아침 공복에
맑은 술을 마시는 의식을 뜻하는데요

차가운 청주가 정신을 맑게 하고 귓병을 없애주어 좋은 소식만 듣게 해준다고하지요!

여러분은 귀밝이술로 어떤 술을 준비하셨나요?

풍정사계 춘(약주) / 추(탁주)

저는 야무지게 풍정사계 '춘' 약주를 준비해 두었답니다!
2월 4일(정월 대보름 전날)이 입춘이기도 해서
겸사겸사 아껴두었던 풍정사계 춘을
오픈해 보려고 해요^^

시음 후기는 조만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마도 인스타그램에 먼저 올릴듯해요

다양한 전통주 리뷰와 예쁜 술잔으 구경하고 싶으시다면!

 

신상술 정보 가득한 인스타그램으로 놀러오세요 :)

 

 

 

그럼 모두 풍요로운 정월대보름 되시길 바라며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