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동 베이징덕] 분당 율동공원 맛집 가성비 베이징덕 /고량주 라인업

 
주모 로라입니다. 오늘은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분당 율동공원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로라의 또 또 또간집인데요. 율동공원 바로 앞이라 식사 후 산책하기 좋고 또는 공원 방문 후에 식사하러 가기에도 아주 좋답니다. 가성비 좋은 베이징덕을  찾고 계시다면  율동 베이징덕 추천할께요. 메뉴 구성과 함께 다양한 고량주 라인업도 보여드리겠습니다. 가볼까요?

 

▼ 기본정보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5분까지이며 8시 5분이 라스트오더입니다. (3시에서 5시는 브레이크타임)
주차는 식당 앞에 7~8대 정도 가능합니다. 작년에 방문했을 때에는 주차장이 가득 차 있었는데 직원분께서 근처 여유 있는 자리에 대주시더라고요. 
 

 

 
내부는 중국 느낌 물씬나는 빨간 벽지에 검은 테이블 인테리어입니다. 오픈된 공간(좌)과 룸 공간(우)으로 나뉘어있어요. 룸은 완전히 막혀있는 룸은 아니고 천장 부분이 어느 정도 뚫려있는 파티션으로 되어있는 공간입니다. 미리 예약하더라도 4인까지는 외부 오픈된 공간으로 안내해 주십니다. 6인 이상 되어야 룸으로 배정되는 것 같아요.
 
 

▼ 식사 메뉴

 
메뉴는 단촐해요. 메인요리는 베이징 오리구이, 가슴살 탕수육, 훈제바비큐입니다. 코스도 가능한데 4인 이상 예약 시에만 가능하며 바비큐 포함 유무에 따라 두 가지 코스가 있어요. 식사 메뉴는 오리죽, 오리 보양탕, 오리 볶음밥, 냉모밀, 소면, 물만두가 있습니다. 다른 중국집처럼 짜장면이나 짬뽕이 없어서 처음 방문했을 때는 약간 당황했습니다. 
 

 
저희가 시킨 베이징 오리구이 한마리(85,000원), 오리 볶음밥(8,000원), 오리 보양탕(9,000원)입니다.
 
오리구이(베이징덕)는 밀전병, 양파, 오이채, 파채가 함께 제공됩니다. 기름을 잔뜩 먹어 바삭하게 요리된 껍질은 그대로 먹고 촉촉한 살코기는 전병에 야채와 함께 싸 먹으면 아주 맛있어요.  
 
오리 볶음밥은 오리 살코기가 들어가 고소하고 맛있어요. 야채가 신선하고 향이 살아있어요. 전혀 맵지 않으니 아이들 식사용으로 좋겠습니다.
 
오리탕이 정말 진국이예요. 먹느라 정신없어서 거의 다 먹었을 때쯤 사진을 찍었네요. 추어탕, 육개장같은 진한 맛이고 오리 건더기도 꽤 많이 들어있어서 식사로 아주 든든합니다. 꼭 시켜보세요.
 

▼ 주류 메뉴

 
율동베이징덕은 주류 라인업이 화려합니다. 고량주로는 마오타이, 몽지람, 천지람, 양하대곡, 연태 고량주, 공부가주, 대만 죽엽청주 등이 있어요. 맥주는 칭타오, 카스, 테라가 있으며 발렌타인 17년, 21년도 있습니다. 전통주로는 청하, 화요, 복분자가 있고 초록병 소주도 있습니다. 또한 메뉴판에는 없지만 양하 하이볼도 판매해요.
 
저희는 일단 공부가주와 베이징덕을 함께 즐겨보았어요. 연태 고량주와 비슷한 맛이고요. 공부가주는 공자의 집안에서 공자의 제사용으로 공씨 가문에서 빚던 술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공부가주 - 나무위키

 
식사를 할 때쯤에는 양하 하이볼을 한 잔 시켜보았습니다. 양하 대곡은 스트레이트로 마셨을 때에는 제 취향이 아니었는데 하이볼로 만들어 마시니 새콤하고 맛있네요. 추천합니다!
 
 

▼ Summary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편안하게 방문하기 좋은 율동공원 베이징덕 맛집, 율동 베이징덕입니다. 사이드 메뉴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베이징덕에 집중해서 가성비를 챙긴 식당이에요. 분당 율동공원 근처에 방문하신다면 꼭 한 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또 유익한 정보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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