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 석쇠 불고기] 허영만 식객 용인 양지 맛집 + 석쇠 오징어 불고기

 

 

주모 로라입니다. 오늘은 허영만 식객 백반기행에 방영된 맛집인 용인 양지의 양지 석쇠 불고기 백반을 소개합니다. 근처에 낚시하러 갔다가 들렀는데 맛도 가격도 너무 훌륭해서 꼭 알려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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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정보

(출처: 양지석쇠불고기 홈페이지)

 

양지 석쇠 불고기 백반
영업시간	화~토 11:00~20:30 일 11:00~19:30 (20시 영업종료) 매주 월요일은 휴무
주차, 포장	가능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로 116 양지석쇠불고기

 

 

 

▼ 메뉴 정보

 

메뉴는 석쇠 돼지 불고기, 석쇠 매운 오징어, 석쇠 소불고기, 김치찌개로 단출합니다. 주류는 소주, 맥주, 막걸리가 있어요. 김치찌개 주문 시 라면사리를 추가할 수 있는데 처음 주문할 때 미리 말해야 합니다. (먹다가 사리 추가 불가)

 

2020년 허영만의 백반기행 49회에 방영된 양지 석쇠 불고기백반. 관련 영상 첨부합니다.

 

 

 

▼ 주문한 메뉴들

 

백반집답게 다양한 반찬이 먼저 제공됩니다. (구운 김, 김치, 마늘쫑무침, 어묵볶음, 콩나물무침, 오징어채, 상추쌈, 미역국, 공깃밥.) 모든 반찬은 셀프로 리필이 가능해요. (김만 1회 추가 제공)

 

저희는 오징어 2인분, 돼지 2인분을 주문했어요. 불향이 확 나요. 석쇠 돼지 불고기가 특히 불향이 맛있게 났고 굽기 정도도 알맞아서 아이들이 정말 잘 먹었어요. 그리고 석쇠 오징어는 꽤나 매콤한 맛인데 야채 없이 오로지 오징어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양이 많다고 느껴졌습니다. 오징어가 통통하고 실해서 돼지 불고기보다 만족스러웠어요.

 

 

공깃밥을 다 드신 후에는 추가로 밥통에서 밥을 퍼서 드시면 됩니다. 이곳에 김가루, 참기름, 커다란 대접이 준비되어 있어서 김가루 비빔밥을 만들어서 오징어 불고기를 얹어 먹기 좋았습니다.

 

기본 제공 미역국도 맛이 좋아서 리필했어요. 김은 저렇게 한 봉지만 리필 가능해요. 반찬으로 한 공기, 불고기로 한 공기, 기본 두 공기는 먹어야 하는 맛집이네요. 소주, 막걸리가 너무 마시고 싶었지만 12시도 안된 시간이라 참았습니다. 다음에는 꼭 술 한잔 곁들이고 싶어요!

 

 

 

▼ Summary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방영된 이유를 충분히 알 것 같은 양지 맛집, 양지 석쇠 불고기였습니다. 근처에 갈 일 있으면 무조건 또 방문할 것 같아요. 참, 저는 11시 반쯤 방문해서 앞에 대기가 3팀 있었는데 먹고 나오니 대기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졌더라고요. 가실 분들은 식사 시간을 피해서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또 유익한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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