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맛집 [33호 할머니 칼국수] 무한 리필 동동주 해물파전

안녕하세요! 대부도 동춘서커스를 보러 갔다가 들른 칼국수 맛집 소개합니다. 주모 로라가 선택한 이곳은 무려 동동주가 무한리필인 칼국수집인데요. 두근두근. 자세히 한 번 알아볼까요?

 

(출처: 업체 네이버 등록사진)

 

▼ 위치

 

매일 9시에서 저녁 8시 반까지 영업하는 이곳은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을 지나 북동 삼거리 가기 전 엘마트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대부도 동춘서커스를 관람하고 난 후에 방문하게 되었고요. 동춘서커스 상설 전시장에서 6분 거리입니다. 식당 앞에 주차장이 넉넉해요.

 

 

▼ 식사 메뉴

칼국수는 껍질을 깐 바지락이 들어가는 깐 바지락 칼국수, 다양한 해물이 들어가는 해물 칼국수, 매운 얼큰 버섯 칼국수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해물파전(20,000원)도 있어요.

 

주문을 하고 나니 김치 두 종류를 줍니다. 배추김치와 총각김치인데요. 칼국수집은 김치가 맛있어야 하잖아요. 음식 나오기도 전에 동동주와 함께 김치만 먹었는데도 정말 맛있습니다. 맵지 않고 시원한 맛의 김치예요.

 

깐 바지락 칼국수 2인이 나왔습니다. 사진에서 보기에는 바지락이 많지 않아 보이는데 바닥에 엄청나게 많이 가라앉아있어요. 먹어도 먹어도 바지락이 계속 나옵니다. 국물도 정말 시원하고요. 같이 간 일행 모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해물파전은 꼭 시키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해물 파전 중에 세 손가락 안에 꼽을 만큼 맛있었어요. 해물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고 반죽물이 얇아서 바삭해요. 

 

 

▼ 동동주 무한리필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동동주 무한리필이 아닐까요? 저만 그런가요? 하하. 이곳의 해물파전과 김치가 동동주랑 너무나도 잘 어울립니다. 동동주는 입구 쪽에 있는 전용 냉장고에서 직접 떠다 먹을 수 있게 세팅되어 있어요. 기존에 마시는 막걸리에 비해 도수가 높은 느낌이었고 쫀득하니 맛있었습니다. 나오면서 사장님께 어디 동동주인지 여쭤봤더니 강원도 동동주라고 하시네요. 정말 맛있어요! 꼭 드셔보세요.

 

 

▼ SUMMARY

다녀온 지 몇 달 되었는데 같이 다녀온 일행들이 맛있었다고 아직도 이야기하는 이곳 33호 할머니 칼국수! 대부도에 가실 일이 있으시다면 이곳 33호 할머니 칼국수를 추천합니다. 맛있는 동동주가 무한리필이니 저같이 술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천국이랍니다.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감사합니다.

 

전통주는 로라주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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